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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미생’ 당시 음주로 뱃살··· 운동하느라 힘들었다”

[오빠생각] 임시완 “‘미생’ 당시 음주로 뱃살··· 운동하느라 힘들었다”

등록 2016.01.07 0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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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임시완과 이희준이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빠생각' (감독 이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임시완은 “전쟁 장면이라는 위험 했다기 보다 액션신 자체가 위험하지 않은 촬영은 없을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시완은 “액션신을 촬영하다 보면 다치는 것은 일상적인 부분일 것 같다”며 “전쟁 장면을 위해 몸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미생’ 찍을 때는 술을 자주 마셔 배가 나왔었는데, 그때 생긴 뱃살을 빼는라 너무 힘들었다”며 “또 ‘변호인’때 촬영 끝내고 집에 들어가 마시는 한잔이 너무 맛있었다. 이번에는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자 이한 감독이 “(이) 희준씨와 새벽 4시까지 마셨다고 들었는데”라고 폭로했으며 이희준이 “시완이가 밤에 딱 한잔만 마시자고 전화왔는데 18병이나 마셨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오빠생각’은 2016년 1월21일 개봉.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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