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제기된 ‘선거조직 거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8일 한 언론은 “윤 장관이 출마를 준비 중인 부산 기장군 지역 선거조직을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넘겨받는 대신 하 의원 후원회 계좌로 1000만 원을 송금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산업부 대변인실을 통해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기사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장관은 “향후 총선에 출마할 경우를 대비해 개인적으로 하태경 의원과 동 의원의 보좌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방안을 상의한바 있다”며“다만 해당 보좌관이 선거법 위반 사실이 있어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지난 수요일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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