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이 검사를 그만 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10회에서는 이인아(박민영 분)가 부장검사 홍무석(엄효섭 분)을 찾았다.
이날 인아는 사직서를 내밀며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이곳에서 더는 검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비꼬는 무석에게 “세상을 내 마음대로 해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라며 “난 검사복을 벗지만 부장검사님의 죗값은 반드시 물을 거다”라며 깊게 다짐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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