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준이 마성의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했다.
OCN의 새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연출 김가람, 극본 유영선, 제작 에이치픽처스)’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뱀파이어 탐정’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이준(윤산 역)의 강렬한 변신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금색 눈동자는 물론 표정만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완성시키며 마성의 매력을 뽐낸 것.
극중 이준은 뱀파이어의 능력을 발휘할 때 검은 눈동자에서 신비로운 황금색 눈동자로 변하게 되는데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할 이준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피만 빨면 재미없잖아”라는 대사가 과연 ‘뱀파이어 탐정’에서 어떤 능력으로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극중 이준과 호형호제하는 오정세(용구형 역),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두 남자와 함께 탐정소에서 일하게 되는 이세영(한겨울 역)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뱀파이어 탐정’을 기획한 이승훈PD는 “이준은 작품 초반부터 고정화된 뱀파이어 캐릭터가 아닌 이준만의 뱀파이어를 만들고 싶다며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캐릭터 연구에 집중했다. 과거 상처를 가지고 있고 카리스마가 묻어나지만 탐정 특유의 유쾌함까지 함께 있는 뱀파이어 윤산 캐릭터가 이준을 만나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지난 2011년 첫방송과 동시에 센세이션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뱀파이어 검사(시즌 1, 2)’를 기획한 CJ E&M 이승훈PD가 2년여간의 기획 기간을 통해 선보이는 뱀파이어물이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월 27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