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후속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가 주연 3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묵직함이 느껴지는 포스터 컷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 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의기투합하며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일
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세 사람은 각각 야성적인 천재협상가, 야망에 가득 찬 국민 앵커, 가슴 따뜻한 위기 협상팀 경위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주성찬(신하균 분)에게는 “제가 설득 못 하는건 하느님이 와도 못 합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천재 협상가의 자신만만함이 느껴진다.
또, 윤희성(유준상 분)에게는 “대중은 진실보다 자극을 원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위기 협상팀의 경위 여명하(조윤희 분)는 “진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깊은 속내와 인간적인 면모를 가늠케 하고 있다.
이 포스터컷은 일촉즉발의 테러 현장이라는 상황 아래, 천재 협상가 주성찬과 위기협상팀 경위 여명하의 활약 그리고 이를 생중계하는 앵커 윤희성의 ‘같은 상황, 하지만 확연하게 다른 반응’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실제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최악의 한파 속에서 배우들은 슛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캐릭터와 테러 현장 상황에 몰입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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