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가 월드 투어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비에이피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2016 월드 투어(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대현은 “2년 전 기자회견에서 성대가 찢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번에도 다들 열심히 했고, 그러면서도 잘 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며 “이번에도 성대가 찢어지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들은 MC 딩동이 “이번에는 다른 것이 찢어지도록 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대현은 “ 옆에서 힘찬이 말했는데, 소름 돋아서 머리카락이 뽑힐 정도로 잘 하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에이피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쓰 2016 월드 투어 서울 어웨이크!!’는 20, 2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5대륙 15개국을 오가는 월드 투어 대장정의 서막을 올린다.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앞서 비에이피는 오는 22일 0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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