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복면가왕’ 출연설 부인 “복면 쓰고 노래 못해”

이수, 사진=최신혜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가 ‘복면가왕’ 출연설을 부인했다.

지난 20일 이수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정규8집 ‘파토스(Pathos)’ 발매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MBC ‘복면가왕’ 출연설을 언급했다.

이수는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라며 “난 은색 굉장히 싫어하고 따봉도 싫어한다. 가면 쓰고 노래하는 거 잘 못한다. 투어에 매진하겠다. 뭐 이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또 모르죠”라며 “언젠가 또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공연장이 편하다. 여력이 닿는 한 열심히 공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수가 ‘복면가왕’ 출연설을 부인하고 나선 것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복면가왕’ 예고편에 등장한 은색 가면을 쓴 복면가수가 이수라는 주장이 제기 됐기 때문이다.

이수 ‘복면가왕’ 출연설 부인에 네티즌들은 “이수였으면 복면가왕 나오면 바로 알지”, “복면가왕 이수 출연하면 재미있겠다”, “왜 가면 쓰고 노래 못하나?” 등의 의견을 보였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