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은하, ‘육룡이나르샤’ OST 주자··· ‘이별로 오지마’ 공개

사진=SBS콘텐츠허브, MCC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친구 멤버 은하가 ‘육룡이 나르샤’ OST의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은하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SBS 월호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의 OST ‘이별로 오지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별로 오지마’는 극과 어우러지는 잔잔한 발라드 장르로, 멀어진 연인을 그리는 여성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곡이다. 보컬의 극대화를 위해 피아노 한 대로만 편곡해 단조롭게 진행되는 피아노 리듬과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은하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인다.

또 ‘특수사건전담반 TEN’ ‘식샤를 합시다’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한 김재환이 작곡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폭풍의 여자’ 등의 OST를 작사한 김명서가 참여해 힘을 실었다. 여기에 ‘선덕여왕’ ‘하얀거탑’ ‘식샤를 합시다’ 등 음악 작업을 맡아 온 음악감독 김수진의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육룡이 나르샤’ OST Part.7에는 은하의 ‘이별로 오지마’ 외에 3곡이 함께 수록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도전 테마 곡으로 건국에 대한 열망을 합창과 브라스 멜로디, 강렬한 리듬으로 표현한 ‘내님금 그리샤’, 강력한 브라스와 스네어 앙상블 사운드로 위엄을 잃지 않으려는 자의 야망을 그린 ‘사해랄 주리여’, 민중의 아픔과 한을 극대화 시키는 노래로 김영헌, 박상연 작가가 드라마 시작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작사한 ‘무이이야’가 함께 공개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