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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송하윤 “‘혜상이’ 박세영, 착하고 좋은 배우”(인터뷰)

‘금사월’ 송하윤 “‘혜상이’ 박세영, 착하고 좋은 배우”(인터뷰)

등록 2016.03.07 16:3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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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 사진=이수길 기자송하윤 / 사진=이수길 기자


송하윤이 박세영을 칭찬했다.

송하윤은 7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종영 인터뷰를 갖고 취재진과 만나 촬영 뒷이야기와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하윤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펼친 박세영에 대해 "나보다 두 살 어린 배우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만났는데, 정말 착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송하윤은 "'내 딸 금사월'은 두 달짜리 짧은 드라마가 아니라 긴 호흡의 드라마이기에 오래 호흡을 맞추며 배우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박세영은 정말 착한 친구라는게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또래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라며 "백진희, 박세영 등 또래 연기자들과의 호흡 뿐만아니라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이다. 지난 2월 28일 5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송하윤은 금사월(백진희 분)-금혜상(박세영 분)과 보육원 시절 절친 주오월로 분했다. 주오월은 보육원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고 두 아이를 지닌 엄마 이홍도로 살다가 기억을 되찾은 인물로 '사이다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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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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