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드라마 속 '악역군단' 남궁민-박하나-조은숙-김민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과거 자신이 미스코리아 眞(진)에 당선이 됐을 때 엄청난 안티가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경은 "당선 다음날 팬카페가 생겨서 좋았는데, 그 뒤로 안티카페가 생기더니 회원수가 2만 명 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해피투게더3' 김민경은 지난해 8월 진행된 영화 '함정'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당시 김민경은 "함정에 빠져본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부모님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게 함정에 빠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경은 "가끔 미스코리아란 수식어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