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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으로 상호변경 승인

[주총]산성앨엔에스, 리더스코스메틱으로 상호변경 승인

등록 2016.03.18 13: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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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사업 부문과 화장품사업 부문 기업분할 승인각 사업 전문성 제고···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기업 도약 목표

산성앨엔에스가 리더스코스메틱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화장품 사업에 보다 더 집중하기로 했다.

산성앨엔에스는 18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골판지사업 부문과 화장품사업 부문의 기업분할을 승인하고 존속회사인 산성앨엔에스는 상호를 리더스코스메틱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존 골판지 제조 및 판매 사업 부문은 비상장법인인 산성피앤씨를 설립해 전담하기로 했다. 기업분할은 분할 존속회사에서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 100%를 취득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산성앨엔에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마스크팩 제품으로 중국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제29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강윤구 산성앨엔에스 감사를 신규선임했고 김웅희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와 정수근 법무법인 청진 구성원 변호사를 재선임 했다. 이들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도 신규 선임됐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의 주력사업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목적에 맞는 경영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화장품 사업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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