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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캐스팅··문채원 선배 기자役

위하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캐스팅··문채원 선배 기자役

등록 2016.03.24 16:5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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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위하준 /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위하준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캐스팅되었다.

24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하준이 강렬한 복수극과 문채원, 이진욱의 안타까운 멜로가 어우러지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합류한다.

위하준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스완이 지륜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는 4회에서 문채원이 기자로 근무하는 신문사 팬다의 기자 도준 역으로 첫 등장한다. 문채원의 직속 선배로 함께 하며 열혈 기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위하준은 2015년 화제작 ‘차이나타운’에서 김혜수의 오른팔로 일하는 우곤의 아역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연기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개봉을 앞 두고 있는 ‘이클립스’를 비롯해 현재 촬영 중인 ‘브로커’ 등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으며 실력을 다지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신인배우다.

위하준은 극중 팬다의 나름 고참(?)기자로, 편집장인 송재림의 뒷담화에 가장 앞장서서 분위기를 만들지만, 막상 나타나면 꽁무니를 빼버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문사의 고참답게 편집장과의 찰떡 호흡에 실수투성이인 신입 스완을 챙기는 선배의 모습도 보이는 등 문채원과 송재림과 3각 편대를 이루어 극에 활력을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에 이어 드라마로까지 연기 무대를 넓히게 된 위하준이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더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24일 4회가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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