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누적 매출액 30억 원을 달성하며 바나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은 31일 초코파이 바나나가 출시 3주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 4명 중 1명이 사먹은 셈이다.
초코파이 바나나의 매출 상승은 오리지널 초코파이로도 이어졌다. 오리지널 초코파이 판매량은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이후 이어지는 품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주 전부터 초코파이 바나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이 기존 제품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4월 중 초코파이 바나나 생산라인을 추가해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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