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김선영 “‘응팔’ 선우엄마-‘욱씨남정기’ 한영미, 나와 똑같아”

사진=JTBC

김선영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 닮았다고 털어놨다.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민 PD를 비롯해 임하룡, 이요원, 윤상현, 황찬성, 손종학, 김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선영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했던 선우엄마는 밝고 흥도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다. 나와 닮았다”고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이어 ‘욱씨남정기’ 속 캐릭터에 대해서 또한 “엄청 친한 친구가 ‘연기하기 편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평소 말투와 행동이 나와 똑같다고 했다”며 “잘 몰입해서 하고 있다.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이요원 분)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 분)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옥다정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