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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서강준에서 설현으로, 후발대 바통 터치

‘정글의 법칙’ 서강준에서 설현으로, 후발대 바통 터치

등록 2016.04.02 10:1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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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사진=SBS


‘정글의 법칙’ 선발대에 이어 후발대의 정글 생존기가 전파를 탄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에서는 통가로 떠난 선발대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영원한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한 통가 편 선발대 고세원, 산들, 서강준, 조타, 전혜빈, 홍윤화는 생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신만의 색깔을 발하는 동시에 서로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리더 김병만과 조타는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불구, 의지를 굽히지 않고 생존을 이어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이들의 건강을 염려했지만 굳게 믿고 따랐다. 그야말로 역대급 호흡이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사진에는 방송에도 잠깐 비춰졌던 통가의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찍은 고세원, 전혜빈,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다. 분리 생존을 마치고 돌아가는 배에서 곯아떨어진 조타와 서강준의 모습도 포함됐다.

전혜빈 역시 개인 SNS에 선발대 멤버들과 함께한 회식 사진을 올리며 “추억이 새록새록 많이 웃고 견디고 해내고 정글의 법칙 감사해요. 안녕”이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정글의 법칙’ 후발대의 또 다른 정글 생존기는 오는 8일 전파를 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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