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희찬이 삼단봉 액션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이로준(김범 분)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상철(김희찬 분)은 베테랑 형사 배대훈(이준혁 분)과 함께 이로준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할 수 있었던 비밀 통로를 캐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상철은 삼단봉을 이용한 액션으로 전과자들을 다루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 깨알 재미를 자아냈다.
상철은 발이 넓은 정보원 배달환(신승환 분)에게 침입 기술의 대가 ‘방배동 다람쥐’의 행방을 단번에 알아냈다. 또 방배동 다람쥐와 맞닥뜨린 뒤 재빠르게 도망가는 그를 정확하게 가격해 붙잡아 이로준이 침입하게 된 경로를 밝혀내는 등 사건 해결의 물꼬를 텄다.
특히 상철의 경찰 삼단봉은 검도 특채로 경찰이 된 캐릭터에 걸맞는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아 터프한 면모와 형사로서의 싱크로율 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김희찬을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김범 등이 출연하는 ‘미세스캅2’는 매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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