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통관·TBT 등 20개 분야 협정문 협상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일FTA 제10차 실무협상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상에서는 상품 양허 협상지침(모델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등 핵심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위생 및 검역(SPS), TBT 등 약 20개의 분야에서 작업반과 전문가 대화를 개최해 협정문 협상 등을 벌인다.
3국은 2012년 11월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 자유무역협정(FTA) 원칙’ 아래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은 한중일FTA 타결을 가속화하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정부는 10차 실무협상에서 3국 협상단이 한중일FTA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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