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창립 2주년 기념식 열어강한 조직력으로 경쟁력 강화 목표
CJ헬스케어가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CJ헬스케어는 지난 1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책임져온 CJ헬스케어는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그룹의 결정이었다.
CJ헬스케어는 출범 후 발 빠른 행보를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First-In-Class’로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CJ-12420(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중국 기술수출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의 1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내에 3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CJ헬스케어는 창립기념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이기도 한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정하고 CP 준수를 향한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CJ헬스케어는 올해를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원년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CJ헬스케어의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지난 2년간 열정과 주인의식을 기반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관되고 집요하게 R&D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CJ정신을 실천하고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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