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는 15만589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주토피아'(11만3916명, 누적 405만7446명), 3위는 '헌츠맨:윈터스 워'(11만1557명), 4위는 '날, 보러와요'(10만3232명), 5위는 '해어화'(7만4130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4월 13일 개봉했다.
13일 개봉한 '시간이탈자'와 '해어화'의 대결에서 '시간이탈자'가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또 '주토피아'가 무서운 뒷심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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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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