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15일 컴백··· ‘프로듀스 101’ 활약 다시 한 번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솔로로 컴백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제아는 1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나쁜 여자’를 발표한다.

2013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저스트 제아(Just Jea)’ 발표 이후 3년 만의 솔로 활동이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브아걸의 올해 첫 솔로 주자 소식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제아만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 2곡이 수록됐다 브아걸의 카리스마 리더에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 제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통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우수 어린 신곡의 분위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나쁜 여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에 피처링과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정제된 어쿠스틱 사운드의 세련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보컬 멘토로 활약했던 제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아는 브아걸 정규 2집 앨범을 시작으로 그간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브아걸의 음악 세계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