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신하균VS유준상, 데칼코마니 현장컷 공개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

신하균과 유준상의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측은 공식 SNS계정을 통해 두 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주성찬(신하균 분)과 윤희성(유준상 분)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마치 데칼코마니 한 듯 동일한 표정과 포즈가 인상적이다.

촬영 중 서로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두 사람은 자신들의 촬영을 끝마친 후 다른 배우의 촬영 분을 지켜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은 극중 대립관계를 연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피리부는 사나이’ 13화에서는 진짜 피리남이 희성임을 확신하고 턱밑까지 바짝 추격한 성찬과, 자신이 피리남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최종 목표한 바를 이루려는 희성의 대립이 극에 달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희성이 “증거 있습니까”라고 묻자 성찬이 “찾아주지”라고 응대하며 살벌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