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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더 많은 관객 환호에 미소···어린 친구들은 ‘누군지 몰라요’

‘무한도전’ 젝스키스, 더 많은 관객 환호에 미소···어린 친구들은 ‘누군지 몰라요’

등록 2016.04.23 19:38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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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젝스키스가 16년 만의 컴백 무대를 꾸몄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젝스키스’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하나마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젝스키스는 민속촌에 가 두 번째 하나마나 공연을 진행했다. 본공연에 앞서 정준하와 박명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유재석이 온다는 말에는 더욱 큰 환호성이 퍼졌다.

뒤이어 하하와 광희가 등장하고, 어린 친구들은 소리를 지르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반겼다. 하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젝스키스 멤버들이 안대를 벗기 전까지는 소리를 지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젝스키스는 안대를 하고 마련된 공연장소로 들어섰고 관객은 조용히 이들을 맞았다. 그리고 안대를 벗는 순간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젝스키스를 환영했다. 이전 공연장에서보다 더욱 많아진 관객들을 본 멤버들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은지원은 “어린 친구도 있는 것 같은데 형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다들 모른다는 반응이었지만 그래도 은지원은 “이렇게 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폼생폼사’ ‘커플’ 무대를 이어갔다.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해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지용이 유재석과 만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한국 민속촌 등 하나마나 공연을 거쳐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나 공연을 펼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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