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T 합격자 5월6일 발표···5월 중 면접전형 실시
SK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1만여명의 응시자가 시험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 지원자가 시험을 치렀고 응시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SKCT는 인지와 실행, 심층,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으며 회사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한 후 대응 방안을 묻는 문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그룹은 2014년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했으며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SK는 상반기 공채에서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SKCT 합격자는 다음달 6일 발표되며 면접 전형 후 5월 하순에는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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