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2408억원, 영업이익은 69% 확대된 7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북미·유럽 매출 호조 및 기존 게임들의 국내외 견조한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향후 해외시장 성장 및 모바일 게임 관련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은 정체중이지만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은 모바일 게임 뿐 아니라 온라인 게이몯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RPG 개발력을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게임시장 수혜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시장 확대 및 온라인 신작 출시는 향후 성장성의 주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모바일 2종 또한 기존 모바일 RPG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으로 흥행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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