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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우연, 국민 모범청년 등극··· 전세대 女心 강탈

‘아이가 다섯’ 안우연, 국민 모범청년 등극··· 전세대 女心 강탈

등록 2016.05.16 13:3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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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이가다섯' 안우연/ 사진= '아이가다섯' 영상캡처KBS2 '아이가다섯' 안우연/ 사진= '아이가다섯' 영상캡처

‘아이가다섯’ 안우연이 진국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우연(김태민 역)이 극중 여자친구 임수향(장진주 역)의 모친 송옥숙(박옥순 역)의 호감을 사게되는 내용이 전파를 타며 반대의 위기에 처했던 태민-진주 커플의 연애전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태민과 옥순이 서로의 관계를 모른채 상태의 아들 수의 문제로 담임교사와 학부모로 대면하게 된 것.

태민의 올곧은 성품과 사려깊은 태도에 감동한 옥순은 자신을 공에 맞을뻔한 위기에서 보호해준 그의 박력있는 모습에 다시한번 반하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현재 태민은 태민의 형인 상민을 사윗감을 여기는 진주 부모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

​이에 옥순은 자신이 반대하는 딸의 남자친구가 태민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태민을 두고 “깊은 잔잔한 바다 같은 느낌이다. 우리 이서방(안재욱 분) 같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등 아이러니한 전개로 흥미를 돋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안우연은 방송초반부터 바르고 건실한 모범청년의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한결같이 매너있고 현명하고 다정한 그의 캐릭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시나브로 매력으로 신뢰를 쌓으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임수향과 신혜선의 사랑을 동시에 독차지 한데 이어 예비장모 송옥순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전세대 여심을 아우르는 인기남으로 활약할 안우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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