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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사랑은 강요가 아니야” 정이연에 일침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 “사랑은 강요가 아니야” 정이연에 일침

등록 2016.05.17 09:3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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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이창욱이 정이연에게 충고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이강욱(이창욱 분)에게 "나 선호(지은성 분) 오빠 좋아해요. 선호오빠 집에 있었다면서. 나 선호오빠 사람이 될 거에요. 우리 서로 협력해요. 서로 원하는거 갖기로. 그쪽이 나 도와주면 나도 그쪽이 정꽃님(나해령 분)랑 연결되도록 도와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욱은 "선호가 이러니까 마음을 안열어주지. 사랑은 강요가 아니야. 지켜주고 배려해주는 거지. 나한테 사랑이란 같이 마음을 나누는 거야. 앞으로 나 이런일로 귀찮게 하지마"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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