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을 두고 박민규(김명수 분)와 이강욱(이창욱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민규는 "잘 됐구나. 너 정꽃님 그애 좋아하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이강욱은 "선호(지은성 분)에게 꽃님이 떼어놓으려고 하시는 겁니까"라고 전했다.
또 이강욱은 박민규에 서연희(임채원 분)의 행방도 알리면서 "부탁드립니다. 아주머니 찾아오지 마세요. 꽃님이네도 괴롭히지 마세요"라며 부탁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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