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문근영의 국내외 팬들이 뜻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7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의 팬들은 문근영이 방문한 말라위 지역의 카춤와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굿네이버스의 후원 사업을 지원했다.
"아주 작은 관심이라도 큰 힘이 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 문근영의 뜻에 따라 팬들도 단발성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여 년 넘게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온 문근영처럼 팬들의 기부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굿네이버스의 황성주 나눔커뮤니케이션 부장은 "문근영씨가 말라위에서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이 그대로 묻어난 글에 팬들도 오랜 세월을 함께 해서인지 그 성품을 닮아 반응한 것 같다"며 "팬들이 보여준 작지 않은 관심은 근영씨가 만났던 말라위 카춤와 희망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밝혔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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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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