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전시관은 MINI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모델인 뉴 MINI 클럽맨을 비롯해 뉴 MINI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MINI 컨트리맨, 뉴 MINI 컨버터블, 고성능 뉴 MINI JCW 등 각 라인업의 특성에 따라 테마 전시를 한다.
지난 2007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약 20만5000대가 판매된 클럽맨은 MINI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돼 2015년 11월 2세대 뉴 MINI 클럽맨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클럽맨을 기반으로 제작된 젠틀맨 에디션 모델은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28km/h에 달한다.
MINI 컨버터블은 컴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이다. 지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만4000대가 판매됐다.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MINI 모델 중 하나다.
뉴 MINI 5도어는 56년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소형 해치백 부문 5도어 모델이다. 기존 MINI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 확장을 이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뉴 MINI 쿠퍼S 3도어는 2001년 1세대 MINI, 2007년 2세대 MINI 이어 MIN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성능과 프리미엄 옵션사항으로 업그레이드 된 3세대 모델이다.
뉴 MINI 3도어 모델 중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S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단 6.7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33km/h다.
뉴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MINI의 스페셜 모델이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는 32.7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로 역대 출시된 MINI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MINI 컨트리맨은 클래식한 MINI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고수한 채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의 다목적성과 효율성의 명맥을 잇고 있다.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에 장착된 2.0ℓ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31.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부산=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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