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마을은 햄과 소시지 등 안전한 식육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제주 지역 1호 사회적 기업이다. 2011년 워커힐 호텔 셰프들이 소시지 레시피 개발을 도운 이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현지 저소득층 가정 100여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평화의 마을에서 근무하는 30여명의 지적장애 근로자와 자원봉사자가 일일 웨이터가 되어 직접 주문을 받고 식사를 대접 했다.
워커힐 조리팀은 50여명의 소속 구성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0년부터 SK임직원 프로보노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장김치 기부, 요리 레시피 전수, 메뉴 개발, 행사 조리 지원 등 관련 사회적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며 SK그룹의 대표적 재능기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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