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초 퍼포먼스 SUV ‘F페이스’ 관람객 인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2016 부산모터쇼가 이달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재규어 브랜드는 최초의 퍼포먼스 SUV F페이스를 비롯하여 향후 고객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일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경영 활동, ‘고객 제일주의’를 위한 다양한 전략 등을 발표했다. 한마디로 한국 시장 성장에 대한 재규어 브랜드 고객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퍼포먼스 SUV 재규어 F페이스는 재규어 81년 역사상 최초의 SUV로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F페이스는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일상의 실용성, 혁신적인 첨단 테크놀로지를 모두 집약한 SUV로 의미가 크다.
F페이스는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모델을 포함해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3.0리터 V6 터보 디젤,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세부 모델로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된다. 전 모델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260만원부터 1억 640만원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기반은 재규어가 선도하고 있는 알루미늄 기술이 반영된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와 첨단 주행 기술이다. 경량화와 강성을 확보한 차체는 뛰어난 핸들링과 정제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급에서 가장 가벼운 차체 무게로 우수한 연비를 실현해냈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오프로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SPC)은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F페이스는 차세대 첨단 시뮬레이션 시스템(CFD)을 통해 치밀하게 설계돼 매혹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공기역학적 요소를 모두 갖췄다.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넓은 뒷좌석 공간,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은 극대화됐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프로 (InControl Touch Pro)는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한차원 높은 수준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컨트롤 앱 기능을 활용한 T맵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재규어 F타입 브리티시 디자인 에디션 컨버터블, 뉴 XJ 다이아몬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2017년 국내 출시를 앞둔 XE AWD 모델,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디스커버리 스포츠 블랙팩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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