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태양광 사업 손익 개선, 성공적인 M&A 등 높이 평가
한화케미칼 측은 기존 ‘BBB+’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됐으며 2008년 JCR 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JCR은 2개월간의 실사를 통해 ▲석유화학 시황 개선에 따른 수익 확대와 실적 개선 ▲삼성 유화사(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성공적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시장 내 우월적 지위 확보 ▲대형 M&A에도 급격한 차입금 증가 없는 적절한 부채관리 ▲한화큐셀의 통합법인 출범에 따른 태양광 시장 지위 향상과 손익개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일본 자본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로 회사채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보다 낮은 금리로 회사채(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할 수 있어 금융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한화케미칼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Moody’s), 피치(Fitch)의 신용등급 평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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