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업무경험으로 높은 전문성 인정 박진수 부회장과 공동대표로 회사 경영
김용환 신임 CEO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이다. 그는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 신젠타에 재직하며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는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특히 올 1월부터는 사단법인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직을 맡아 탁월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용환 CEO는 7월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진수 부회장은 팜한농의 공동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임 김용환 CEO는 연구개발·마케팅·생산 등 해당분야의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도 겸비하고 있다”면서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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