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첫 쉐라톤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이하 쉐라톤 팔래스)은 오는 8일 공식 오픈 한다고 4일 밝혔다.
더팔래스호텔 서울과 서주산업개발은 지난 4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와 브랜드 계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쉐라톤 호텔로의 리브랜딩을 진행해 왔다.
새롭게 탄생한 쉐라톤 팔래스는 국내 4번째, 그리고 강남권에서는 첫 번째 쉐라톤 호텔이다. 1982년에 개관한 특1급 호텔로서 갖춰온 노하우와 쉐라톤만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결합한 호텔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쉐라톤 팔래스는 스위트룸 22실, 발코니룸 5실을 포함해 총 3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쉐라톤 호텔민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130평 규모, 4m 층고의 클럽 라운지와 2~5층에는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스파를 새롭게 완비했다.
레스토랑은 일식당 다봉, 중식당 서궁, 뷔페 에이치가든(h’_garden), 카페 투톤 등 4개가 있다. 또 지난해 미팅룸 4개를 신설하는 등 최소 15명부터 최대 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총 11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쉐라톤 팔래스는 지하철 3,7,9호선 3개가 만나는 고속터미널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남의 금융 중심지와 법원, 검찰청, 대학병원 등의 공공기관, 코엑스, 예술의 전당 등의 문화시설과도 인접해 있고 도보 10분~15분 내에 신세계 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서래마을, 한강공원 등이 있다.
로타 펠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운영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쉐라톤 팔래스의 오픈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에서 쉐라톤 브랜드의 영향력 확대 계획의 신호탄”이라며 “스타우드는 향후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여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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