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지속에 산업체 조업 정상화로 전력수요 급증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력수요가 8370만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올해 1월 21일 8297만kW였다.
예비력은 591만kW, 예비율은 7%까지 떨어졌다.
산업부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 냉방이 급증하고, 하계휴가 복귀로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날씨와 전력수요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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