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 따르면 ‘썬 멀티그레인’은 기존 ‘태양의 맛 썬’을 개선해 내놓은 제품이다. 통곡물이 52% 함유돼 있으며 ‘슈퍼곡물’로 불리는 귀리와 렌틸콩을 더해 기존 곡물스낵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오리온은 올해 초코파이 바나나, 스윙칩 간장치킨맛 등을 내놓으며 제과업계에 ‘바나나맛’과 ‘요리맛’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데 이어 ‘담백한 맛 스낵’으로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월에 발생한 이천 공장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태양의 맛 썬’은 공장 복구 후 재생산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 멀티그레인은 ‘극도의 담백함’이라는 역발상적인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통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스낵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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