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인 ‘포카칩 구운김맛’은 포카칩에 김의 고소함을 더한 감자스낵이다. 해외 식품업계에서도 각광받는 김 소비 트렌드에 착안해 제작됐다.
이 회사에 따르면 포카칩 구운김맛은 출시 초 시식행사 때마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온라인에서도 김밥처럼 과자에 밥을 싸먹거나 잘게 부숴 비빔밥을 만드는 등 이색 레시피가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찬으로만 여겼던 김을 간식으로 바꿔 새로운 맛의 과자로 만든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 스낵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