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기동전단은 1일 오후 5시 6분 인천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해 인천으로 압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나포하던 중 주변 어선 30척이 몰려들며 해경 함정을 위협하자 해양경찰은 해군과 합동으로 M60 기관총을 발사했다.
해경은 공중을 향해 위협 사격을 가해 어선 파손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당한 법 집행에 불법으로 저항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어선들은 해경 경고사격에 도주했으며 해경은 나포 대상이던 어선 2척을 붙잡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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