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짐카나 대회 육성 투자 검토

20日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전 BMW 드라이빙센터서

올해 총 400여명 참석..트랙데이, 미캐닉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

손관수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

“짐카나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동차경주인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경기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며 특히 국제 짐카나 대회의 유치 등 종목 육성에 필요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주최한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전이 지난 20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짐카나는 물론 드라이빙 스쿨, 트랙데이, 미캐닉 세미나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치러져 2016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축제의 현장이 되었다.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은 기초종목 육성을 위해 협회가 직접 주최한 아마추어 시리즈로, 올 한 단 4경기만에 누적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동일 종목 역대 최다 기록.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는 최고 종목인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영빈이, 챌린저스 리그에서 신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KARA는 이날 경기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마지막 일정임을 감안, BMW 드라이빙센터내에서 라이선스 소지자 대상 트랙데이와 드라이빙스쿨, 미캐닉 세미나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협회의 여러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KARA 짐카나 챔피언십 4라운드에는 CJ대한통운, SK-ZIC, SNRD , GRBS(서스펜션), 개러지온탑, WSP(다운스프링), KENDA(타이어)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