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영하권 추위가 찾아와 서울 영하 4도까지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대구 0도, 부산 4도, 광주 1도, 울산 4도, 포항 4도, 제주 7도.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광주 6도, 울산 10도, 포항 9도, 제주 9도이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4도, 전국 3∼1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고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측됐다. 두꺼운 겨울용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든든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경남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경상도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온다. 예상강수량은 울릉도·독도에 5∼20㎜, 동해안에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편 내일(2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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