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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11월 판매 SUV 호조로 ‘선방’···전년比 9%↑

현대기아차, 美 11월 판매 SUV 호조로 ‘선방’···전년比 9%↑

등록 2016.12.02 16:3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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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사진=뉴스웨이DB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의 SUV 모델의 호조에 힙입어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2일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11만5011대로 전년 동월(10만5560대)보다 1만대가량 늘었다.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6만2507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15.3% 늘어난 5만250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실적은 싼타페와 투싼이 이끌었다. 싼타페는 전년 동기 대비 17.8%, 투싼 10.3% 늘면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준중형 세단 포르테(한국명 K3)와 스포티지가 각각 8111대, 5608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3%(현대차 4.5%, 기아차 3.8%)를 기록했다. 7개월 연속 8%대를 유지했으며 올해 1~11월 누적 점유율도 8.2%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11월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총 130만5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현대차는 71만2700대, 기아차는 59만3245대를 판매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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