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0만대, 2012년 70만대..2015년 처음 80만대 ↑투싼 15만4390대, 스포티지 13만8734대
19일 업계와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유럽에서 현대차 50만5396대를 기아차가 43만5316대 등 총 94만712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수치는 현대차는 각각 전년 대비 7.5%, 13.1% 증가한 것.
유럽시장 인기모델로는 현대차는 SUV 인기에 힘입은 투싼(15만4390대)이 작년 실적을 견인했고 i20(9만9499대), i10(8만7035대), i30(7만3458대) 순이다.
또한 기아차는 스포티지(13만8734대), 씨드(7만7787대), 프라이드(6만8580대), 피칸토(국내명 모닝·5만5249대) 등이었다.
현대차 측은 현대기아차는 2010년 60만대, 2012년 7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2015년 85만4920대로 처음으로 80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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