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봄 디저트 10종과 샐러드바 신메뉴 4종 등 총 14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딸기 레드벨벳 케이크’, ‘딸기 밀크 푸딩’ 등 봄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스패니시 포테이토 트레이’, ‘옐로우 치킨 커리’ 등 음식이 주를 이룬다.
또 빕스는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지난 1월말까지 전체 매장에 확대 적용했다. 이는 짜뚜짝 마켓(태국), 츠키지 마켓(일본), 보케리아 마켓(스페인), 피렌체 마켓(이탈리아), 첼시 마켓(미국) 등 세계 유명 푸드 마켓을 모티브로 각국의 대표 요리를 제공하는 매장 내 공간이다.
빕스는 지난해 9월 홍대점에 월드푸드마켓을 처음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했으며 방문객수가 전년 대비 60% 신장한 것은 물론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푸드마켓은 연어·장어 등을 올린 초밥 외에도 스페인의 빠에야(볶음밥의 일종)와 태국의 꼬치구이인 사타이·커리까지 다채롭게 구성했고 현지에서 음식을 먹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동선도 변화를 줬다. 이밖에 각 시장 특징을 설명한 홍보물과 사진, 소품을 비치하고 여행지 정보도 제공한다.
빕스 관계자는 “월드푸드마켓 콘셉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자 ‘맛있는 빕스, 음식이 다양하고 풍성한 빕스’라는 이미지가 더욱 견고해졌다”면서 “여기에 상큼한 봄 디저트 10종을 추가해 더욱 만족감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