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롯데제과 측은 ‘옥동자 아이스바’의 수상 배경에 대해 제품 주원료 3가지 플레이버를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아이스크림·초콜릿·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옥동자와 같은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 수상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롯데제과가 우수 디자인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과자 시장에서 포장디자인은 경쟁력 제고에 핵심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2014년 껌 포장 디자인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시 본상을 수상했다. 또 2016년에는 ‘롯데샌드’의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iF 어워드 본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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