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에게 한식·K-POP·영화·봉사활동 등 한류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4회씩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인도, 미얀마,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칠레, 캐나다, 스위스 등 11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24개국 100여명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최병환 4DPLEX 대표와 ‘공조’ 김성훈 감독이 상영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4DX는 CJ CGV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시킨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환경장비와 모션체어 등을 이용해 관객이 주인공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제공한다. CJ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45개국 360개의 4DX관을 운영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전통문화, 4DX와 같은 최첨단 기술 등 한국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이해도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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