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가 시작하는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는 요리와 외식업에 관심 많은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CJ의 사업 인프라와 10년 넘게 축적된 CJ도너스캠프의 교육지원사업 역량이 결합됐다.
요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외식·바리스타 분야에서 총 36명의 1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16일까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는 5개월간 기초이론교육부터 실습 중심의 조리 전문교육, 레스토랑 연수까지 총 7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CJ푸드빌의 외식업 전문가와 스타 셰프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2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현장실습 후 CJ푸드빌에 입사해 빕스, 계절밥상,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매장에서 근무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글로벌 비즈니스 체험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철학에 따라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해 꿈을 이룰 기회가 없었던 청년을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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