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17’ 전시회 참가화장품 한류 반영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선보여KCC 자회사 바실돈사 함께 참여, 유럽뿐 아니라 세계 시장 리더십 확보
이번 전시회에 KCC는 2011년 인수한 영국의 실리콘 기업인 KCC 바실돈(Basildon)과 함께 세계 화장품 시장 추세에 맞춰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KCC는 자사의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전문 브랜드인 ‘KCC Beauty’를 내세워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서 확실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이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을 벌였다.
또한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화장품의 오랜 지속력 구현을 위한 기능성 원료인 ‘레진블렌드’, ‘아크릴레이트 실록산’을 주력으로 피부의 감촉을 좋게 해주는 원료 ‘엘라스토머 파우더’, 고기능성 하이브리드 파우더 제품 및 응용화장품 제형 등 약 41종의 제품을 전시 및 소개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를 통해 KCC는 ‘KCC Beauty’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이른바 ‘화장품 한류’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여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는 짧은 기간 내에 해외 여러 나라의 고객에게 직접 KCC의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KCC는 올해 순차적으로 한국, 북미,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인코스메틱스 전시회에도 참여해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C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화장품 한류’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가별, 고객유형별 커스터마이징과 지속적인 고기능성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다. 실리콘 제조업체 및 세계적인 화학기업들을 포함한 총 45개국, 800여개의 화장품 원료사들이 참석한다.
세계 곳곳의 9000여개의 업계 종사자들에게 화장품용 원료, 연구 및 제조설비의 최신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업계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