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3℃

  • 백령 7℃

  • 춘천 4℃

  • 강릉 4℃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5℃

  • 전주 5℃

  • 광주 3℃

  • 목포 6℃

  • 여수 12℃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9℃

  • 제주 8℃

한미약품, ‘23개 신약 개발현황’ 홈페이지에 공개

한미약품, ‘23개 신약 개발현황’ 홈페이지에 공개

등록 2017.04.10 08:53

수정 2017.04.10 09:35

차재서

  기자

공유

바이오신약 14개, 합성신약 9개 구성 전임상 단계 신규 후보 9개도 추가

한미약품이 2017년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한미약품이 2017년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2017년 현재 진행 중인 23개의 신약 개발현황(파이프라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국민과 주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한미약품의 23개 파이프라인은 바이오신약 14개와 합성신약 9개로 구성됐으며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규 후보물질 9개가 추가됐다.

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 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암신약 파이프라인도 새로 등재했다.

또 각 후보물질의 질환별 적응증은 색상별로 알기 쉽게 구분했으며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된 신약의 경우 파트너사명을 별도 표기했다. 한미약품은 향후 변동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약 파이프라인은 한미약품 홈페이지 연구란에 배치됐다. 메인화면 하단 ‘신약 파이프라인’ 배너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신약 파이프라인 공개는 한미약품의 미래가치를 국민과 주주들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약품에 관심있는 국민·주주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