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직원이 전 거래처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정품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지난 5일 수사기관에서는 나보타의 국내 유통이 없었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
‘나보타’ 위조품은 100 IU 용량, 제조번호 089139, 091743, 093103, 유효기간은 2019년 3월3일, 2019년 7월21일, 2019년 10월10일 등으로 인쇄됐다. 해당 제조번호가 인쇄된 제품을 확인한 경우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대웅제약과 직접 거래하고 있어 위조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없다고 신뢰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는 반응이었다”면서 “위조품 유통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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