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가 내놓은 일자리위원회 보고서에는 경제 5단체 중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만 포함됐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전경련이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위상이 추락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경총은 순수 민간단체라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전경련과 경총 측은 아직 일자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아직 구체적인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명단이 초안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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